[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Mnet '쇼미더머니8' 절반 탈락 심사에서 압도적인 실력을 발휘한 짱유와 영비가 프로듀서들에게 극찬 세례를 받았다. 1539 타겟 시청률과 2049 남녀 시청률은 3주 연속 1위를 차지했고, 10대 남자 시청률의 경우 평균 2.5%, 최고 3.6%까지 기록했다. (종편+유료방송 기준, 닐슨코리아 제공) 또 영비, 뉴챔프, 지호지방시, 릴타치 등 '쇼미더머니8'에 등장한 래퍼들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뜨거운 화제성을 입증했다.
어제(9일, 금) 방송에서는 막강한 우승후보로 꼽히는 래퍼들의 '60초 비트랩 심사' 무대와 시즌 최초로 시도하는 새로운 방식의 '절반 탈락 심사' 무대가 공개됐다. 먼저 지난 주에 이은 60초 비트랩 심사에서는 타이트한 랩을 안정적으로 선보인 언텔, 폭풍 성장한 실력으로 나타나 더욱 넓어진 스펙트럼을 보여준 릴타치, 단단한 발성과 뚜렷한 자신만의 색깔을 드러내며 주목받은 브린, 대체불가 유일무이한 스타일을 선보인 Dbo, 우승후보 다운 멋스러운 무대를 보여준 EK, 흠잡을 데 없는 완벽한 실력을 보여준 영비가 올패스를 받아 다음 라운드로 진출했다.
살아남은 88명의 래퍼들은 '절반 탈락 심사'를 받게 됐다. 이번 라운드에서 래퍼들은 12개의 비트 중 원하는 곡을 선택해 같은 곡을 고른 래퍼들과 함께 하나의 완성된 공연을 선보여야 했다.
'Wavey'를 고른 래퍼들 중에서는 칠린호미가 파워 래핑으로 귀를 사로잡으며 호평 받았고, 'Who shot ya'를 선택한 오왼 오바도즈는 군더더기 없는 성숙한 실력을, 안병웅은 매력 넘치는 자신만의 플로우를 선보이며 지난 주에 이어 또 한번 주목받았다.
'Hurting'을 고른 윤훼이와 김승민은 하나의 팀처럼 완벽한 호흡으로 조화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영비는 'Nas is like' 비트에 맞춰 자신의 특기인 붐뱁의 진수를 보여줬고 압도적인 실력과 박력 넘치는 래핑으로 프로듀서들의 극찬 세례를 이끌어냈다. 많은 기대를 모은 조합인 제네더질라, 우디고차일드, EK, IV는 'Loyal' 비트에 맞춰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선보였지만 듣는 재미가 아쉬웠다는 평을 들었다.
'No limit'을 선택한 지조, 래원, livur는 중독성 강한 훅과 재치 있는 안무로 자신들만의 스타일을 각인시켰고, 릴타치도 돋보이는 실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No limit'을 선택한 또 다른 팀 Dbo, 스웨이디, 짱유는 완벽한 호흡으로 "정신 나갈 정도로 좋았다"는 호평을 받았다. 특히 짱유는 파워 넘치는 랩을 내뱉으며 무대를 자유롭게 활보해 존재감을 뿜어냈다.
한편 절반 탈락 심사에는 '크루 패스'라는 새로운 히든 룰이 도입됐다. 각 크루에서 탈락자 중 한 명을 부활시킬 수 있는 권한을 갖게 된 것. 이 룰을 이용해 'BGM-v 크루'에서는 아쉬운 프리스타일 랩을 선보이고 탈락한 서동현을, '40 크루'에서는 안타까운 가사 실수로 탈락한 유자를 부활시켰고 이들은 다음 라운드로 진출하게 됐다.
다음 주 방송에서는 '크루 결정전'과 '1대1 크루 배틀'이 펼쳐진다. 크루 결정전에서는 그 동안 지원자 래퍼들만 경험했던 불구덩이를 프로듀서들이 직접 경험하게 될 예정. 1대1 크루 배틀에서는 래퍼들 간의 한 치의 양보 없는 뜨거운 랩 배틀이 예고돼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매주 그 열기를 더해가고 있는 Mnet '쇼미더머니8'은 매주 금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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