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2019시즌 KOREA 3X3 프리미어리그 최종 챔피언을 가리는 결승전이 '한일전'으로 펼쳐지게 됐다. 정규시즌 1위 무쏘와 3위 도쿄 다임이 나란히 결승에 올랐다.
10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몰 1층 특설 코트에서 열린 '컴투스 KOREA 3X3 프리미어리그 2019 플레이오프' 4강에서 무쏘와 도쿄 다임은 각각 세카이에와 윌을 물리쳤다. 먼저 열린 4강 1경기에서 '우승후보 0순위' 무쏘는 세카이에와 연장까지 가는 혈전 끝에 22대20으로 승리했다. 역전과 재역전을 숨 가쁘게 주고 받은 명승부였다. 이승준과 김동우 장동영 노승준으로 구성된 무쏘는 이날 경기 종료 43초전까지 17-20으로 뒤지며 패전 위기에 몰렸다. 그러나 김동영의 2점슛과 이승준의 골밑 슛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세카이에 한재규가 마지막 슛을 성공했으나 비디오 판독 결과 시간이 종료된 후 슛이 들어가 연장전이 펼쳐졌다. 결국 기운을 차린 무쏘가 이승준과 노승준의 연속 득점으로 경기를 끝냈다.
이어 열린 4강 2경기에서는 일본팀끼리 대결했다. 정규시즌 3위 도쿄 다임이 2위 윌을 상대로 셧아웃 승리를 거뒀다. 초반 팽팽하게 이어졌지만, 중반 이후 높이에 우위를 보인 도쿄 다임쪽으로 기울어갔다. 결국 도모야 오치아이의 마지막 슛이 림을 가르며 21대18로 셧아웃 승리로 끝났다.
잠실=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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