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삼성 라이온즈의 외국인 타자 러프가 극적인 홈런을 쏘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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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프는 1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홈 경기에서 2-4로 뒤진 8회 말 2사 1, 2루 상황에서 스리런 아치를 그려냈다.
이날 4번째 타석까지 삼진 2개와 뜬공 2개로 4번 타자다운 모습을 보이지 못했던 러프는 다섯 번째 타석에서 해결사로 변신했다. KIA가 꺼낸 회심의 카드 마무리 문경찬의 4구 140km짜리 직구를 걷어올려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3점 홈런을 터뜨렸다.
지난 8월 1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홈런 2개를 기록한 이후 10일 만에 터뜨린 시즌 18호 홈런이었다. 대구=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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