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척=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박세혁이 펄펄 날았다.
두산 베어스는 11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12대7로 이겼다. 20안타를 터뜨리면서 팀 타선이 맹활약을 펼쳤다. 그중에서도 박세혁은 팀내 최다인 3타점을 기록했다.
중요할 때마다 박세혁의 적시타가 나왔다. 1회초 첫 타석에서는 볼넷을 기록한 박세혁은 2회초 6-0에서 8-0으로 달아나는 2타점 적시타를 터뜨렸다. 4회에도 1타점 적시타를 추가했고, 총 4타수 4안타 1볼넷 3타점 1득점으로 100% 출루에 성공했다. 개인 한 경기 최다 안타 타이 기록이다.
"안타를 치려기보다는 매 타석 살아나가려고 악착같이 매달렸는데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돌아본 박세혁은 "매 경기 이겨야한다는 생각만 하고 있다. 어제 패배를 만회하기 위해 모두가 노력했다"고 각오를 다졌다.
고척=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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