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 번 10만 명 이상이 모였는데….'
FC바르셀로나는 11일(한국시각) 미국 미시간주의 미시간 스타디움에서 열린 나폴리와의 비시즌 친선경기에서 4대0 완승을 거뒀다.
루이스 수아레즈가 멀티골을 꽂아 넣으며 공격을 이끌었다. '이적생' 앙투안 그리즈만도 득점포를 가동했다. 또 다른 이적생 데 용 역시 안정적인 경기력으로 합격점을 받았다. 경기 뒤 스포츠전문 매체 ESPN은 '스페인의 디펜딩 챔피언은 비시즌 동안 더욱 강해졌다'고 극찬했다.
하지만 흥행에서는 이전과 같은 재미를 보지 못했다. 미국 지역지 미시간 라이브에 따르면 이날 미시간 스타디움에는 6만43명이 찾았다. 이는 미시간 스타디움에서 열린 역대 네 차례의 국제 친선전 가운데 가장 적은 인원이다. 2014년 맨유와 레알 마드리드의 대결에는 무려 10만9316명이 찾았다. 2년 뒤 첼시와 레알 마드리드의 경기에도 10만5826명이 모였다. 지난해 맨유와 리버풀의 경기에는 10만1254명이 경기를 관람했다.
가장 큰 이유는 '에이스' 리오넬 메시의 부재로 평가된다. 메시는 종아리 부상으로 미국 투어에서 완전 제외됐다. 이 매체는 '바르셀로나의 주장이자 세계 최고의 선수인 메시는 없었다. 부상으로 제외됐다'고 전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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