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임도헌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배구가 세계배구와의 수준차를 실감했다.
한국은 12일(한국시각)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열린 벨기에와의 2020년 도쿄올림픽 남자배구 대륙간 예선 B조 3차전에서 세트스코어 0대3(25-27, 21-25, 24-26)으로 완패했다.
앞서 네덜란드와 미국에 나란히 패한 한국은 이번 예선에서 1승도 챙기지 못했다. 대륙간 예선에선 조 1위에게만 도쿄올림픽 출전권이 주어진다.
그렇다고 올림픽 진출에 대한 희망이 완전히 사라진 게 아니다. 한국은 내년 1월 대륙별 예선에서 다시 도쿄행 티켓을 노릴 수 있다.
다만 큰 변수가 생겼다. '아시아 최강'이자 세계적 강팀인 이란도 올림픽 출전권 확보에 실패했다. 대륙별 예선에선 단 한 팀만 도쿄행 티켓을 차지할 수 있어 한국의 올림픽 본선은 가시밭길로 변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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