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배우 정유미가 DHC 측에 모델 활동 중단을 요청했다.
정유미 소속사 에이스팩토리는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DHC 본사 측 망언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DHCKOREA와 정유미의 뷰티 모델 계약을 2018년에 체결했다"면서 "정유미 SNS에 게재된 DHC제품 사진은 기존 광고 계약에 포함된 조항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소속사 측은 이번 DHC 본사 측 발언에 중대한 심각성을 느껴 정유미의 초상권 사용 철회와 모델 활동 중단을 요청했다. 소속사 측은 "정유미 SNS 내 DHC 관련 게시물도 삭제한 상태"라면서 "더불어 해당 기업과의 재계약 역시 절대 없을 것임을 알려 드린다"고 강조했다.
최근 일본 화장품 브랜드 DHC 자회사 DHC텔레비전은 한 시사 프로그램에서 한국을 비하해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네티즌들은 DHC 코리아 측에 해명과 사과를 요구했으나, DHC 측은 해명과 사과 대신 SNS 계정의 댓글을 비활성화해 분노를 키웠다. 이는 DHC 불매 운동으로 이어졌고, DHC 모델로 활약 중인 정유미에게도 불똥이 튀었다.
anjee85@sportschosun.com
이하 정유미 측 공식입장
안녕하세요, 에이스팩토리입니다.
정유미 DHC 광고 계약과 관련해 당사의 공식 입장 보내드립니다.
먼저, DHC 본사 측 망언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합니다.
당사는 DHCKOREA와 정유미의 뷰티 모델 계약을 2018년에 체결했습니다. 정유미 SNS에 게재된 DHC제품 사진은 기존 광고 계약에 포함된 조항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DHC 본사 측 발언에 중대한 심각성을 느껴 정유미의 초상권 사용 철회와 모델 활동 중단을 요청했습니다. 정유미 SNS 내 DHC 관련 게시물도 삭제한 상태입니다.
더불어 해당 기업과의 재계약 역시 절대 없을 것임을 알려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에이스팩토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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