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축구 스코어인데 26대2?
제55회 전국추계대학축구연맹전(후원 현대자동차) 이틀째 경기에서 믿기 힘든 스코어가 나왔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국제사이버대는 13일 강원도 태백에서 열린 태백배 예선 첫 번째 경기에서 신경대를 26대2로 물리쳤다.
여러 사정이 맞물린 결과였다. 신경대는 지난해부터 대학리그에 참가한 신생팀으로 지난해부터 신입생을 받아 팀을 운영하다 보니 선수가 부족했다. 경기 성립 요건인 7명의 인원이 필드를 밟았다. 7-11 인원으로 싸우는데다 실력 차이도 있어 국제사이버대의 파상 공세에 혼쭐이 날 수밖에 없었다.
국제사이버대는 신경대를 봐줄 처지가 아니었다. 예선 같은 조에 대학 무대 강호인 용인대, 경희대가 있어 향후 경기 결과에 따라 본선 진출을 장담할 수 없기에 다득점, 골득실 차이를 많이 내기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해야 했다.
같은 조의 용인대와 경희대는 1대1로 비겼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제55회전국추계대학연맹전 결과(13일)
한양대 1-0 사이버한국외대
동신대 2-0 중원대
단국대 2-1 인제대
초당대 5-3 배재대
용인대 1-1 경희대
송호대 1-0 김천대
숭실대 3-0 조선이공대
상지대 2-0 대구대
한국열린사이버대 4-1 전주대
중앙대 1-1 광주대
남부대 1-0 유원대
서정대 1-0 동양대
서울대 2-2 동강대
한남대 3-0 동원과학기술대
국제사이버대 26-2 신경대
안동과학대 2-1 동원대
제주국제대 2-0 위덕대
부경대 4-0 한국교원대
서울디지털대 3-0 동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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