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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전국에 폭염특보가 내려지는 등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오후에는 요란한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이 34도, 춘천과 대구 36도 등 전국이 35도 안팎의 무더위를 보이는 가운데 대기가 무척 불안정해 전국 내륙 어디서든 갑자기 소나기가 쏟아질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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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오후부터 밤사이에 5~40mm의 비가 벼락과 돌풍을 동반해서 요란하게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제10호 태풍 '크로사'는 일본 가고시마 남동쪽 해상에서 북상 중이다. 내일 밤이나 모레 새벽쯤 일본에 상륙한 뒤 동해상으로 빠져나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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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이 우리나라를 피해가도 가장자리에서 만들어진 비구름의 영향으로 내일 밤 강원과 남부에서 비가 시작돼 광복절인 모레는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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