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너의 노래를 들려줘'에서 연우진이 눈을 뗄 수 없는 심쿵 밀당으로 안방극장에 설렘을 가득 채우고 있다.
KBS 2TV 월화드라마 '너의 노래를 들려줘' (극본 김민주/ 연출 이정미/ 제작 JP E&M)에서 연우진은 불운한 청춘 홍이영(김세정 분) 앞에 언제나 기가 막힌 타이밍에 나타나 그녀의 마음을 흔들어 짜릿함을 선사하고 있다. 이에 마음을 간질이고 있는 장윤의 쫄깃한 밀당 대사를 모아봤다.
# "난 홍이영씨에 대해 더 알고 싶어. 될 수 있으면 많이. 남들이 모르는 것까지"
장윤은 자신을 경계하는 그녀에게 적극적으로 어필해 보는 이들을 집중시켰다. 그는 죽은 동생에 관한 이야기를 듣고 자리를 피하려는 홍이영에게 당신을 더 알고 싶다는 말을 전했다. 앞뒤 없이 쏟아낸 그의 돌직구 발언은 혼란스러워하는 그녀에게 진한 감정이입을 하게 만들어 강렬한 순간을 선사했다.
# "우리 집. 직접 불러줄 수도 있거든 이브닝 콜"
소음마저 클래스가 다른 그는 피아노 치는 소리로 옆집 사는 홍이영을 일부러 불러들였다. 늦은 밤 피아노 소리에 항의하러 쫓아온 그녀에게 이브닝 콜을 직접 불러줄 수 있다며 자신의 집안으로 들어오라는 도발적인 태도는 시청자들의 심장박동 수를 높였다.
뿐만 아니라 장윤은 여유로운 질투(?)로 자신감을 내보였다. 자신이 아르바이트 하는 레스토랑에 홍이영이 남주완(송재림 분)과 단둘이 오자 그는 서빙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그녀에게 잠을 잘 잤냐고 묻거나 "서로 재워주는 사이에요"라는 말들을 서슴없이 남발, 오해를 살법한 화끈한 장난으로 능글미(美)를 뽐냈다.
# "뭐 관심 갖다보면 좋아할 수도 있겠지"
그동안의 적극적인 행동들로 그녀를 오해하게 만든 장윤은 한순간에 선을 긋는 급격한 태도변화로 이목을 끌었다. 그는 한없이 풀어진 행동으로 그녀를 좋아하는 듯 보였다가도 어느 순간 차가운 표정으로 돌아서서 더 이상 다가오지 않으려는 듯했다. 당황해 하는 그녀에게 좋아할 수도 있다는 애매모호한 말들로 홍이영뿐만 아니라 안방극장에까지 밀당을 해 수 많은 여심을 사로잡았다.
이처럼 연우진은 매회 들으면 들을수록 중독되는 훈훈한 대사들로 끌리게 만들고 있는바. 캐릭터에 개성을 살리며 더욱 입체적인 매력의 장윤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장난기 넘치는 모습부터 서늘한 모습까지 보여주는 반전 마성의 그가 앞으로 보여줄 활약을 기대하게 한다.
연우진의 빠져나올 수 없는 심쿵 모멘트는 매주 월, 화 밤 10시에 방송하는 KBS 2TV 월화드라마 '너의 노래를 들려줘'에서 만날 수 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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