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전북 현대가 3개월 연속 '팬 테이스티 팀'으로 뽑혔다.
7월 한 달간 가장 흥미로운 경기내용을 보여준 구단이라고 인정받은 셈이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축구데이터 분석업체인 인스텟(Instat)의 자료를 토대로, 7월에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전 경기에 대한 데이터 분석을 했다.
그 결과 전북이 '인스텟 지수' 255점을 획득해 2위 수원 삼성(249점)을 따돌리고 7월의 '팬 테이스티 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인스텟 지수'는 인스텟이 세계 여러 리그들에 공통적으로 적용하고 있는 선수평가지표로, 각 선수들의 포지션에 따라 12개 내지 14개의 항목의 평가점수들이 계산되며, 해당 리그와 경기의 난이도를 추가적으로 고려해 산출된다.
전북은 7월에 치른 5경기에서 경기당 ▲슈팅 14.2회 중 유효슈팅 6.4회 ▲공격기회 창출 6회 ▲키패스 14회 ▲페널티에어리 내 진입 18회 ▲패스성공률 85% ▲세트피스 성공률 45% 등 경기에 박진감을 실어주는 항목들에서 상위권을 차지했다.
이밖에 ▲볼점유율 55% ▲공중볼, 그라운드경합 성공률 각각 62%, 51%, ▲상대지역 볼소유 회복 11회로 한 달 동안 볼 소유권을 잘 지켜낸 것으로 나타났다.
5, 6월에 이어 3개월 연속 팬 테이스티 팀에 뽑힌 전북은 지난 3월에도 선정된 바 있어 이번이 올시즌 4번째다.
전북의 뒤를 이어 수원(249점), 강원(241점), 울산, 대구(238점) 등이 7월 한 달간 '팬 테이스티'한 경기력을 선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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