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이서진의 '쏘 스윗 삼촌'은 이제부터 시작이다.
13일 방송된 SBS 새 월화예능 '리틀 포레스트'에서는 이서진이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쏘 스윗남'의 면모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리틀 포레스트' 오픈 날, 이현이와 5세 쌍둥이 브룩과 그레이스, 7살 큰형 강이한과 4살 최유진까지 '리틀이'들이 다 모였다.
이날 리틀이들의 점심을 위해 메인 셰프인 '미스터리' 이서진의 손길이 분주해졌다. 몸은 주방에 있었지만, 리틀이들의 목소리에는 무조건 반사하며 필요한 것들을 챙기는 스윗남이 됐다. "아이들이 덥대. 시원한 거 마시고 싶대"라고 박나래가 리틀이들을 데리고 왔고, 이서진은 곧장 냉장고로 직행해 바나나 우유를 꺼냈다. 브룩이에겐 빨래 꽂기 서비스를, 그레이스에겐 다정하게 우유를 건네며 다정다감한 모습을 보였다.
요리를 하던 이서진은 아이들이 놀고 있는 농장을 바라보다 확성기를 들고 박나래를 찾았다. 그는 "아이들 선블록 발라줘"라며 이야기했고, 리틀이들의 가방에서 직접 선블록을 찾아 박나래에 건내줬다.
점심 메뉴는 오므라이스다. 리틀이들을 위해 이서진은 한달 동안 연습한 '회오리계란'을 비장하게 시작했고, 신중한 그의 손놀림에 한 번에 성공해 리틀이들의 눈을 사로 잡았다. 여기에 전날 오랜시간에 걸쳐 만든 수제 케첩은 잘 못먹던 이현이의 입맛도 사로 잡으며 이서진의 보조개 미소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
리틀이들이 남긴 오므라이스를 허겁지겁 먹으며 잠시 한숨을 돌리는 듯 했지만, 브룩과 그레이스는 '치카치카'를 원했고 이에 이서진은 강제 식사가 종료됐다. 이서진은 쌍둥이들을 데리고 가 눈높이를 맞추며 "양치 할 수 있어?"라고 물으며 직접 닦아줬다. 이어 거실에서 쌍둥이들이 노는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보던 그는 리틀이틀이 방으로 들어가자 장난감을 베개 삼아 허리를 피고 거실 가운데 누웠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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