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척=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키움 히어로즈 최원태가 NC 다이노스전에서 승패없이 물러났다.
최원태는 15일 고척스카이돔에서 펼쳐진 NC전에 선발 등판해 6⅔이닝 동안 7안타 1볼넷 2탈삼진 3실점 했다. 총 투구수는 95개. 올 시즌 20경기 7승5패, 평균자책점 4.30이었던 최원태는 1회 3실점 이후 무실점 투구로 버텼으나, 결국 한계 투구수에 도달하면서 마운드를 내려올 수밖에 없었다.
최원태는 첫 회부터 3실점 했다. 선두 타자 박민우에게 우중간 펜스까지 구르는 3루타를 허용한 최원태는 이명기에게 유격수 땅볼을 유도했으나 그 사이 주자 홈인으로 첫 실점 했다. 제이크 스몰린스키에게 몸에 맞는 공으로 다시 출루를 허용한 최원태는 양의지의 유격수 땅볼 때 타자 주자 아웃에 그치며 2사 2루 상황을 맞았고, 권희동에게 좌측 선상 1타점 2루타를 내줬다. 모창민에게도 우익수 키를 넘어 펜스까지 구르는 2루타를 맞으면서 3실점째를 기록했다. 최원태는 김태진을 좌익수 뜬공으로 잡고 겨우 첫 회를 마쳤다.
최원태는 2회 선두 타자 손시헌의 3루수 땅볼을 장영식이 놓치면서 다시 출루를 허용했지만, 이후 세 타자를 차례로 잡으면서 무실점 이닝을 만들었다. 3회 역시 삼자 범퇴로 마무리 하면서 안정을 찾아가기 시작했다.
4회 1사후 김태진에게 좌측 선상 2루타를 내준 최원태는 손시헌을 유격수 직선타, 김형준을 삼진으로 잡았다. 5회 역시 1사후 이명기에게 내야 안타를 내줬으나, 스몰린스키와 양의지를 잡고 이닝을 마무리 지었다. 6회 역시 2사 1루에서 손시헌을 우익수 뜬공 처리했다.
키움이 3-3 동점을 만든 직후인 7회초 다시 마운드에 오른 최원태는 1사후 박민우에게 우전 안타를 허용했다. 이명기의 1루수 땅볼이 타자 주자 아웃에 그치며 이어진 2사 2루에선 스몰린스키를 볼넷으로 출루시켰다. 결국 최원태는 조상우에게 마운드를 넘긴 채 벤치로 물러났다. 마운드를 이어 받은 조상우가 양의지를 2루수 땅볼 처리하면서 최원태는 추가 실점 없이 경기를 마무리 했다.
고척=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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