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SK 와이번스의 외국인 투수 헨리 소사가 상승세를 이어갔다.
소사는 15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원정경기에 선발등판, 6⅔이닝 동안 5안타(1홈런) 5볼넷 7삼진 4실점(3자책)으로 퀄리티 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쟈책점)를 작성했다.
소사는 7-3으로 앞선 7회 2사 1, 2루 상황에서 강판됐다. 이대로 SK가 승리할 경우 소사는 7승1패를 기록하게 된다. KBO리그 복귀 이후 11경기에서 7승을 따내는 괴력을 발휘하게 된다.
1회 삼자범퇴로 처리한 소사는 2회 선제 실점을 내주고 말았다. 1사 이후 유민상에게 솔로포를 얻어맞았다. 초구에 146km짜리 직구를 던졌지만 유민상이 때린 타구가 우측 담장을 넘어가 버렸다. 비거리 115m.
그러나 3회 곧바로 안정을 되찾았다. 삼진 한 개를 곁들여 삼자범퇴로 처리했다. 4회에는 한 점을 허용했다. 1사 이후 최형우에게 볼넷을 내준 뒤 유민상을 투수 앞 땅볼로 처리했다. 안치홍에게 볼넷을 내줘 2사 1, 2루 상황에서 이창진에게 적시 2루타를 허용했다. 그러나 홈으로 쇄도한 1루 주자 안치홍을 중계 플레이로 잡아내면서 실점을 1점에서 막아냈다.
5회 삼자범퇴로 처리한 소사는 6회 한 점을 더 허용했다. 김선빈과 터커에게 연속 안타를 내준 뒤 무사 1, 3루 상황에서 최형우의 2루 땅볼 때 김선빈이 홈을 밟았다.
7회에도 마운드에 올랐지만 이닝을 마치지 못했다. 2사 이후 김주찬과 김선빈에게 연속 볼넷을 허용한 뒤 서진용으로 교체됐다. 광주=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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