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대학가요제'가 7년 만에 부활한다.
최근 '2019 대학가요제'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현장 예선과 전야제, 본선 개최 소식을 전했다. 공지에 따르면 '2019 대학가요제' 현장 예선은 9월 21일 일산 호수공원 노래하는 분수대 야외 특설무대에서 진행되고 전야제는 10월 4일, 본선은 10월 5일 열린다. 주최사는 MBC플러스, CBSi로 결정됐다.
총상금 7000만원을 걸고 경연을 펼치는 '대학가요제'는 오는 16일부터 9월15일까지 국대 대학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고 있으며 출품 조건은 장르 구분없는 미발표 순수 창작곡에 한한다.
가요계 등용문 역할을 했던 '대학가요제'는 1977년 시작해 2012년 개최된 행사를 끝으로 폐지됐다. 그 동안 '대학가요제'는 유열, 높은음자리, 원미연, 이정석, 조갑경, 무한궤도, 전유나, 전람회 등 실력파 뮤지션을 배출한 바 있다.
하지만 지난 2013년 MBC 측은 "2013년 잠정 중단된 MBC '대학가요제'(1977~2012)를 금년에 재개할 계획이었으나 여러 가지 사정을 고려해 폐지하기로 했다"며 "지난 수년간, 새로운 스타와 히트곡 탄생의 부재, 다양한 오디션 프로그램 등장 등으로 이 행사의 존속 유지가 어렵다고 판단해 최종 폐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혀 아쉬움을 남겼다.
한편 7년 만에 부활하는 '대학가요제' MC는 핫펠트(예은)와 2AM 출신 창민이 맡는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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