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유성주가 영화 '소리도 없이'에 합류한다.
16일 영화 관계자에 따르면 유성주는 극 중 '일규' 역을 맡는다. 너털웃음을 지으며 친근한 인상을 보이지만 어딘지 섬뜩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인물로 서스펜스 가득한 극의 한 축을 맡는다.
영화 '소리도 없이'는 범죄 조직의 뒤처리를 하며 살아가는 태인(유아인)과 창복(유재명)이 예기치 못한 의뢰를 받고 사건의 소용돌이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각본과 연출은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선보인 SF 단편 '서식지'로 호평을 이끌어낸 신예 홍의정 감독이 맡았다.
앞서 JTBC 드라마 'SKY 캐슬'의 '영재아빠'로 시청자에게 얼굴을 알린 유성주는 이후 JTBC '보좌관'에서 주진화학 대표이자 삼일회 총무 이창진 역을 맡아 강렬한 존재감을 펼쳤다. 현재 방영 중인 드라마 OCN '미스터 기간제'에서는 기훈(최규진 분)의 아버지이자 로펌 '송하' 대표 이도진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이어 오는 8월 26일 첫 방송되는 tvN '위대한 쇼'에서는 주인공 송승헌과 막역한 사이의 정한수 시장으로 분한다. 표면적으로는 운동권 출신에 진보적 가치를 추구하는 정치인으로 보이지만 이면은 알 수 없는 의뭉스러운 인물로 색다른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최근 영화 '담보'(감독 강대규) 촬영을 마친 유성주는 이어서 영화 '소리도 없이'에 합류하며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는 종횡무진 활약을 예고했다. 매 작품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씬스틸러로 주목 받고 있는 배우 유성주의 새로운 작품에 기대가 더해지고 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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