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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10대 그룹 상장사의 영업이익률은 올해 상반기 6.59%로 작년의 13.73%의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다. 2분기만 놓고 보면 작년의 12.98%의 절반에도 훨씬 못 미치는 4.95%로 추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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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한화그룹은 한화케미칼(-71.87%)과 한화(-63.90%)의 부진 속에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이 1180억원으로 작년 동기의 4341억원보다 72.81% 줄어 10대 그룹 중 가장 높은 감소율을 기록했다. 또 같은 기간 삼성그룹의 영업이익도 23조2704억원에서 7조9443억원으로 65.86%나 줄었다. 글로벌 반도체 경기 하락으로 삼성전자 영업이익이 69.91% 준 영향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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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의 영업이익은 13조3642억원에서 5조1942억원으로 61.13% 줄었는데 이 역시 반도체 경기 부진으로 SK하이닉스 영업이익이 83.93%나 줄어든 영향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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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현대차그룹은 원화 약세 및 신차 효과로 기아차와 현대차 영업이익이 각각 250.13%, 85.64% 늘어난 데 힘입어 그룹 영업이익이 2조4559억원에서 3조4027억원으로 38.55% 늘었다. 현대중공업그룹의 영업이익도 한국조선해양의 흑자 전환 등에 힘입어 2335억원에서 2869억원으로 22.87% 증가했다.
또 10대 그룹 상장사의 전체 순이익은 21조2468억원으로 41.27% 줄었으며 이 가운데 한진그룹은 3737억원 순손실로 10대 그룹 중 유일하게 적자를 기록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