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FC바르셀로나에서 주전 자리를 잃은 브라질 국가대표 공격수 필립 쿠티뉴가 독일 명문 바이에른 뮌헨으로 새 둥지를 옮겼다. 바르셀로나와 바이에른 뮌헨이 쿠티뉴 임대에 합의했다. 등번호 10번을 받았다.
뮌헨 구단은 19일(한국시각) 이 사실을 발표했다. 임대 조전은 임대료로 850만유로를 지불하며, 쿠티뉴 연봉은 뮌헨이 부담한다.
또 이번 임대 계약서에는 한 시즌 후 완전 영입 옵션을 포함한다. 1년 후 쿠티뉴를 이적료 1억2000만유로를 주고 영입한다는 옵션이다.
쿠티뉴는 2018년 1월 리버풀에서 바르셀로나로 이적했다. 그는 1.5시즌을 바르셀로나에서 뛰었지만 가치를 인정받지 못했다. 간판 스타 메시와 수아레즈의 벽을 넘지 못했다. 원정 경기력도 떨어졌다.
쿠티뉴는 바르셀로나에서 총 75경기에 출전했고, 21골-11도움을 기록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 시즌을 마치고 베테랑 윙어 로벤과 리베리가 팀을 떠났다. 로벤은 선수 은퇴했고, 리베리는 새 팀을 찾고 있는 중이다. 뮌헨은 독일 슈퍼컵에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 완패한 후 전력 보강이 필요하다는 판단을 한 것으로 보인다. 이후 인터밀란에서 페리시치를 임대 영입했다. 그리고 발 빠르게 쿠티뉴까지 데려왔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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