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트와이스 채영이 '지큐 코리아'와 화보 촬영 및 인터뷰를 진행했다.
채영은 '지큐 코리아'와의 촬영에서 시크한 블랙 의상을 카리스마 있게 소화해냈다. 현장에서 밝고 발랄하던 채영이 정작 카메라 앞에선 달라지는 눈빛에 지켜보던 스태프들 모두 숨을 죽였다. 트와이스 막내로서 귀여운 모습을 보여줘 왔던 채영의 강렬한 반전 매력에 모든 스태프들이 감탄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이후 스스로 커스텀한 빈티지 티셔츠를 입고 '지큐 코리아'와의 인터뷰에 임한 채영은 "팀에서 막내고 워낙 어릴 때 데뷔해 귀여운 이미지이지만, 이런 센 이미지도 스스로 잘 어울린다고 생각한다"며 운을 뗐다.
그림 그리는 걸 좋아하며 빈티지 의류를 커스텀하고 갑자기 숏컷으로 나타나 팬들을 놀라게 하기도 한 채영은 "나에게 자유란 표현하고 싶은 걸 표현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칸 영화제에서 드레스에 컨버스를 신었듯, 암묵적인 룰을 깨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라는 소신을 밝히며 "어떤 분들은 아이돌을 예쁘고 귀엽고 애교 많은 이미지로만 생각하시는데, 저는 그 폭을 넓히고 싶어요. 이런 모습도 저런 모습도 아이돌일 수 있고, 다른 방식으로 표현할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라고 말했다.
그는 새로움을 추구해나가고자 하는 열망을 드러내며, "'Fancy'를 보고 저희의 컨셉이 단순히 섹시함으로 바뀌었다고 하시는 것은 조금 서운한 말씀이긴 해요. 섹시함만이 저희의 돌파구는 아닌데. 이전까진 발랄하고 에너지 넘치는 모습을 보여줬다면 'Fancy'는 더 당당하고 직설적인 모습을 보여줬어요. 이걸 전환점으로 우린 보여줄 게 더 많다는 메시지를 담았기 때문에, 제게는 애착이 제일 큰 앨범이에요"라고 밝혔다.
이어 채영은 "항상 보여지는 직업이다 보니 어느 날은 부어 있고, 어디가 마음에 안 들고, 살을 빼고 싶을 때도 있어요. 그런데 결국 이게 난데 숨기고 사는 게 의미가 있나 싶더라고요. 작사할 때 늘 그런 가사를 써요. 있는 그대로를 봐 달라고"라고 말하며, "저는 새 옷보다 몸에 익은 듯한 빈티지 옷이 좋아요. 자연스러운 게 멋있는 거라고 생각해요. 그러니 일단 제가 멋진 사람이어야겠죠"라며 가치관을 밝혔다. "착하지만 무르지 않은 사람, 확실한 취향과 주관이 있고, 사람들에게 잘하지만 소신 있게 자기의 의견을 말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트와이스 채영이 새롭게 반전 매력을 선보인 더 많은 화보 이미지와 진솔한 인터뷰는 '지큐 코리아' 9월호 및 지큐 코리아 홈페이지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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