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정지우 감독이 "14년 만에 첫사랑 멜로 도전, 배우 정서 담으려 노력했다"고 말했다.
20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촌동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레트로 감성 멜로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정지우 감독, 무비락·정지우필름·필름봉옥 제작) 언론·배급 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시사회에는 닿을 듯 닿지 않는 엇갈리는 인연의 그 여자 역의 미수 역의 김고은, 다가가도 다가갈 수 없었던 엇갈리는 인연의 그 남자 현우 역의 정해인, 그리고 정지우 감독이 참석했다.
정지우 감독은 "'사랑니'(05) 이후 14년 만에 첫사랑 멜로를 도전하게 됐다. 이번 작품을 하면서 정해인, 김고은에게 더 많이 기댔던 것 같다. '사랑니'의 경우 내 감성이 크게 작용했다면 이번 작품은 두 배우가 가진 정서적 기분과 표현을 잃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김고은, 정해인에게 정말 감사하다. 두 배우의 공이 컸던 작품이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유열의 음악앨범'은 라디오에서 흘러나온 노래처럼 우연히 만난 두 남녀가 오랜 시간 엇갈리고 마주하길 반복하며 서로의 주파수를 맞춰 나가는 과정을 그린 멜로 영화다. 김고은, 정해인, 박해준, 김국희, 정유진 등이 가세했고 '침묵' '4등' '은교'의 정지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28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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