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스포츠조선 박상경]롯데 자이언츠 내야수 한동희가 20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서 열릴 SK 와이번스전에 1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롯데 공필성 감독 대행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한동희가 2군에서 공-수 모두 잘 준비됐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콜업 배경을 밝혔다. 기존 3루수가 아닌 1루수 자리를 맡긴 이유를 두고는 "(콜업 뒤) 첫 단추를 잘 꿰어야 한다고 본다"며 "3루수 자리에서도 잘 해줄 것으로 보지만, 현재 제이콥 윌슨이 제 몫을 잘 하고 있다. 3루수 자리에 비해 수비 부담이 덜한 1루수 자리를 맡겨 부담감을 최소화 해보고자 하는 차원"이라고 덧붙였다.
한동희는 올 시즌 42경기서 타율 2할2푼6리(133타수 30안타)에 그쳤다. 수비에서는 8개의 실책을 범하는 등 아쉬운 모습을 드러낸 바 있다. 하지만 지난달 4일 2군으로 내려간 뒤 재정비를 통해 타격감을 끌어 올렸다. 2군리그에선 19경기 타율 3할7푼5리(56타수21안타)를 기록했다.
인천=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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