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전작에서 소심한 캐릭터를 연기해 당당한 모석희, 매력적이었다."
배우 임수향은 21일 서울 리버사이드호텔에서 열린 MBN 수목드라마 '우아한 가' 제작발표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임수향은 극중 MC그룹의 외동딸이자 최악의 진상녀 모석희 역을 맡았다.
겉으로는 '쎈캐'지만 속으로는 상처가 많은 여성적인 캐릭터다.
임수향은 "내가 맡은 모석희 캐릭터가 매력적이었다"며 "전작에서는 소심하고 주체적이지 못한 캐릭터를 했는데 석희는 당당하고 주체적으로 사건을 이끌어나가는 매력이 있더라"고 전했다. 이어 "한철수 PD와는 예전에 단막극을 같이 했었는데 그때 좋은 기억이 있었다"고 했다.
임수향은 2017년 KBS1 일일연속극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에서 무궁화 역을 연기한바 있다.
덧부텨 그는 "재벌가의 자제이기 때문에 집에 있는 가장 좋은 것들을 긁어모아서 들었다"며 "옷이든 신발이든 액세서리든 조금이라도 비싼건 다 착용을 했다. 뉴요커라서 영어를 쓰는 장면이 살짝 나와서 영어공부도 열심히 했다"고 털어놨다.
한편 대한민국 상위 0.001% 재벌가 밑바닥에 숨겨진 끔찍한 비극을 두고 이를 파헤치려는 자들, 이를 감추려는 자들이 한바탕 치고받는 정통 미스터리 멜로드라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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