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21일 대전 한화이글스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던 한화 이글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시즌 14차전 경기가 우천 취소됐다.
오후 부터 약한 비가 흩뿌리던 이글스파크에는 소강상태였던 비가 경기 시작 30분 전부터 다시 내리기 시작했다. 빗줄기가 굵어졌다.
공-수 준비를 위해 필딩에 나섰던 양 팀 주전 선수들도 갑자기 굵어진 빗줄기에 덕아웃 안으로 대피했다. 구장관리팀은 신속하게 움직였다. 빠르게 마운드와 배터스박스 쪽에 방수포가 ?u혔다. 비가 굵어지자 경기 시작 15분 전에 내야 그라운드 전체를 덮는 대형 방수포를 덮기 시작했다. 일단 경기예정 시간인 오후 6시30분 시작지연을 발표하고 날씨를 체크하며 기다렸다. 하지만 점점 더 빗줄기가 굵어진데다 강한 비가 계속 이어진다는 예보에 따라 6시33분 경기 취소를 전격 발표했다.
이날 한화는 올시즌 첫 1군에 올라온 우완 김진영을 선발 예고했지만 우천 취소로 시즌 첫 등판이 무산됐다. 한화는 22일 인천으로 이동해 SK와의 원정경기를 치른다. 선발은 장민재다. 삼성은 22일 대구로 이동해 두산과 홈경기를 치른다.
대전=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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