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팀의 3연패를 끊는 역투로 시즌 8승에 도달한 키움 히어로즈 투수 최원태는 팀 승리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최원태는 21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T전에 선발 등판해 7⅔이닝 동안 6안타 무4사구 5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총 투구수는 93개. 올 시즌 21경기서 7승5패, 평균자책점 4.28을 기록한 최원태는 이날 실점한 5회말을 제외한 나머지 이닝에서 효율적인 투구수 관리로 상대 타선을 봉쇄했다. 최원태는 팀이 5-1로 앞선 8회말 2사 1, 2루에서 마운드를 내려왔고, 키움은 박병호의 3점 홈런을 더 보태 8대1로 이겼다.
최원태는 경기 후 "팀이 연패 중이어서 무슨 일이 있어도 끊겠다는 각오였다. 긴 이닝을 던지면서 볼넷이 없었다는게 가장 만족스럽다. 상대 타선이 강했기에 집중력 있게 던지려 했는데 직구, 커브가 원하던 곳으로 잘 들어갔다. 8회까지 책임지고 싶었지만 주자들이 출루했고, 불펜 선배들이 잘 막아줄 것으로 믿었다. 남은 시즌 특별한 목표는 없다. 끝까지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수원=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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