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추억의 스타 김민우가 아내와 사별한 사연을 전했다.
21일 방송된 SBS 러브FM(103.5MHz) '이숙영의 러브FM'(이하 '이러엠')에는 최근 '불타는 청춘'에 출연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수 김민우가 출연했다.
'이러엠'의 가을 특집 '가을을 부르는 남자들'의 첫 번째 게스트로 출연한 김민우는 '불타는 청춘'을 통해 오랜만에 만난 반가운 선후배들과의 얘기를 풀어놓는 한편, 2년 전 갑작스럽게 아내와 사별하게 된 안타까운 사연을 고백했다.
특히, 김민우는 아내와 사별한 후 의젓해진 딸의 이야기를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는 "2년 전 아내 장례식을 끝내고 왔는데 그때 아홉 살이었던 딸 민정이가 집에 돌아오자마자 '아빠 나 세탁기 돌리는 거 배울게. 내가 아빠 와이셔츠 빨아줄게'라고 해서 많이 울었다"고 털어놨다. 당시 방송사로부터 섭외 요청도 많았지만 자신이 조금이라도 방심하면 큰일 날까 싶어 출연을 고사했다고.
그런가 하면 김민우는 자동차 딜러라는 직업과 함께 가수 활동도 병행할 뜻을 밝혔다. 그는 '불타는 청춘'에 출연하며 만난 장호일에게 크리스마스와 관련된 밝은 곡을 받기를 기다리고 있으며, 평소 절친한 부활의 김태원에게도 곡을 부탁해놨다고 덧붙였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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