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미안해요."
이재황이 첫 소개팅에서 소개팅녀에게 사과했다. 그리고 소개팅녀는 눈물을 흘렸다. 쉽지 않은 첫 소개팅이다.
22일 방송된 TV CHOSUN '연애의 맛2'에서는 배우 이재황과 필라테스 강사 유다솜의 첫 만남이 공개됐다.
마지막 연애가 10년 전이라는 이재황. 10년 만의 소개팅 잘 할 수 있을까?
소개팅 당일, 먼저 약속 장소에 도착한 이재황의 표정은 긴장감 가득했다. 이재황의 10년 솔로 빗장을 열어줄 그녀가 소개팅 장소로 향했다. 어색함에 인사만 여러 번. 힘겹게 통명성을 하고 이어진 정적. 먼저 유다솜은 "돌아다니는 것을 좋아한다. 맛집 투어 한다"고 했고, 이재황도 "나도 되게 좋아한다"고 말했다. 공통점 발견 이후부터 이야기는 술술 풀렸다. 화기애애한 분위기는 계속됐다. 휴게소에서 동시에 떡볶이를 산 두 사람. 떡볶이 두배, 웃음도 두배였다.
그러나 춘천으로 향하던 중 예상치 못한 일이 발생했다. 떡볶이에 홀려 황 미아 사태가 발발한 것. 그리고 또 한번 직진인데 우회전을 하며 2차 황 미아 사태가 발발했다. 결국 춘천이 아닌 60km 떨어진 내촌에 도착했다. 웃던 유다솜의 얼굴이 굳어졌다. 춘천도 그녀와도 점점 멀어졌다. 그리고 깜깜한 밤, 도로 위를 달리는 차. 이어 유다솜은 "저 못 할 거 같아요"라며 눈물을 흘렸다. 1일 만에 데이트 포기 선언일까?
이재황은 10년 만에 연애를 시작하려 했지만 쉽지않다. 이재황의 연애세포는 봉인해제 될 수 있을까?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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