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FA 신분인 강정호의 밀워키 브루어스행에도 빨간불이 들어왔다.
'밀워키 저널 센티널'의 톰 하우드리코트 기자는 24일(이하 한국시각) 자신의 소셜 네트워크를 통해 '밀워키가 내야수 강정호의 마이너리그 계약을 시도했었다. 하지만 비자 문제로 중단되면서 계약이 이루어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마이너리그 시즌이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이다'라고 전했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서 방출된 강정호는 자유계약선수 신분이 됐다. 하지만 밀워키에서 관심을 보였다. 지난 17일 'NBC스포츠'는 '밀워키가 강정호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고 전하기도 했다. 실제로 트리플A 선수단에 합류해 훈련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그러나 비자 문제가 발목을 잡고 있다. 선수 이적 소식을 전하는 '메이저리그 트레이드 루머스' 역시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이 매체는 '트리플A 시즌이 거의 끝나가고 있다. 비자 문제가 불명확하다. 강정호는 2018시즌 비자 문제로 거의 시즌 전체를 뛰지 못했다. 강정호는 한국에서 세 번의 음주운전이 적발됐고, 그로 인해 비자 발급에 어려움을 겪은 바 있다'고 설명했다.
강정호는 올 시즌 메이저리그 65경기에 출전해 타율 1할6푼9리(172타수 29안타), 10홈런, 24타점으로 부진했다. 긴 공백의 시간을 이겨내지 못했다. 마이너리그 트리플A 8경기에선 타율 4할4푼4리(27타수 12안타), 1홈런, 6타점을 기록했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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