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강릉시청이 패배를 잊었다.
강릉시청은 23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창원시청과의 2019년 내셔널리그 19라운드에서 3대0 완승을 거뒀다. 후반기 들어 한 차례도 지지 않은 강릉시청(승점 48)은 8경기 무패행진(7승1무)을 이어가며 선두를 질주했다. 2위 경주한수원(승점 28)과의 승점차를 20으로 벌렸다.
신영준의 원맨쇼가 빛났다. 강릉시청의 에이스 신영준은 전반 45분 이승현의 도움을 받아 선제골을 기록했다. 후반 2분 김재웅의 추가골에 이어 신영준은 후반 21분 정동철의 패스를 받아 멀티골을 폭발시키며 팀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경주한수원과 김해시청의 라이벌전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24일 경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맞대결에서 0대0으로 비겼다. 지난 2년간 챔피언결정전에서 맞붙은 양 팀은 올 해 기세가 떨어졌고, 그 여파가 라이벌전까지 미쳤다. 경주한수원은 2위를 지키는데 만족해야 했고, 김해시청은 7경기 무승(3무4패)의 수렁에 빠졌다.
대전코레일은 홈에서 천안시청에 3대2로 이겼고, 부산교통공사는 목포시청을 2대1로 꺾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2019년 내셔널리그 19라운드(23~24일)
대전코레일 3-2 천안시청
부산교통공사 2-1 목포시청
강릉시청 3-0 창원시청
경주한수원 0-0 김해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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