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키움 히어로즈 외국인 투수 제이크 브리검이 시즌 10승을 달성했다.
브리검은 25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7안타 1볼넷 7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했다. 팀 타선은 6회까지 무려 18점을 지원했다. 브리검은 대량 득점 속에서 페이스를 잃지 않고,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기록했다. 키움은 삼성에 21대8 완승을 거뒀고, 브리검은 시즌 10승째를 따냈다. 이로써 브리검은 KBO리그 역대 57번째로 3시즌 연속 10승을 따냈다. 히어로즈 소속으로는 통산 21번째 10승을 달성했다.
브리검은 경기 후 "10승을 달성해서 기쁘다. 아홉수를 벗어나 홀가분하다. 10승이란 기록은 선발투수에게 있어서 큰 의미가 있다. 매년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 같아 기쁘다. 오늘 타선의 지원도 큰 도움이 됐다. 덕분에 마음 편하게 던질 수 있었다. 2위 싸움이 한창이다. 끝까지 팀에 도움 되는 피칭을 하겠다"고 했다.
대구=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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