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6라운드가 31일과 9월1일 이틀간 강원 인제군 인제스피디움에서 '2019 강원 국제 모터 페스타'와 함께 열린다.
이번 행사에선 슈퍼레이스를 비롯해 짐카나, 랠리, 드리프팅 등 다양한 장르의 모터스포츠도 즐길 수 있다. 총 13개국에서 모인 220여명의 참가자들이 9가지의 각각 다른 클래스에 나서게 된다.
우선 슈퍼레이스 6라운드에선 기존에 운영해 왔던 5개 클래스가 모두 한꺼번에 열린다. 최상위 클래스인 ASA 6000를 비롯, GT, BMW M, MINI 챌린지 코리아, 래디컬컵 아시아 등이다. '아시아 오토 짐카나 챔피언십 2019'의 경우 국제자동차연맹(FIA)이 공인하는 대회로 아시아 회원국들이 국가대항전 형태로 경쟁을 벌인다. 짐카나는 코스에 복잡한 장애구간을 설정해 놓고 누가 먼저 완주하느냐를 겨루는 종목으로, 속도와 더불어 차량을 정확하게 제어하는 능력이 중요한 경기다. 각 국가별로 여성 드라이버를 1명 포함한 3명으로 한 팀이 구성돼 솔로, 더블, 팀 대항전을 치르는데 9개국의 30명이 출전한다. 한국에서는 이인용 이종혁 원인선과 이규훈 박민규 김태희가 각각 조를 이뤄 경기에 나선다.
'강원에코랠리'는 1박 2일동안 400㎞ 이상의 긴 구간을 주행하는 랠리 경주로, 경제적인 드라이빙으로 순위를 가린다. 휘발유, 경유, 전기차 모두 참가할 수 있는데 여러 목적지를 돌며 관광명소 탐방, 돌발 게임, 포토 콘테스트 등 다양한 이벤트도 수행해야 한다. '로드북'에 적힌 경로를 따라 이동해야 하며 해당 시간 내에 정해진 체크포인트를 통과해야 한다. '아시안 드리프팅 컵'은 급격한 방향전환으로 뒷바퀴가 도로 위에 미끄러지면서 차량 후미가 빠르게 회전하는 드리프트 기술을 겨루는 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국내 드라이버들을 포함해 4개국에서 참가해 16강전부터 경쟁한다.
한편 슈퍼레이스는 OGN과 함께 모터스포츠와 e스포츠를 결합한 '슈퍼레이스 e스포츠'를 실시한다. OGN이 올해부터 실시하고 있는 e스포츠 리그 'OSL 퓨처스'의 4번째 신규 종목으로 합류하게 된다. 하드코어 레이싱 시뮬레이션 게임 '아세토 코르사'(Assetto Corsa)로 진행되는데, 슈퍼레이스의 ASA 6000클래스에 실제 출전하고 있는 차량도 등장한다. 26일부터 9월 3일까지 참가 접수를 한 후 온라인 예선을 통해 최고 랩타임을 겨뤄 본선에 오를 32명을 선발한다. 오프라인으로 진행될 본선은 9월20일부터 5주간 서울 상암동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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