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기자회견실로 들어선 광주 FC 박진섭 감독 표정이 어두웠다.
광주는 26일 오후 7시30분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전 시티즌과의 2019년 하나원큐 K리그2 25라운드에서 0대0으로 비겼다. 앞서 3연속 무승부를 기록하며 8월 전 경기를 무승부로 마쳤다. 최근 6경기에서 단 1승에 그칠 정도로 흐름이 좋지 않다. 2위 부산과의 승점차는 5점.
박진섭 감독은 "이겨야 하는 경기였다. 공격적인 장면들이 많이 안나왔다. 우리 잘못이다. 뭐가 잘못됐는지를 반성하고, 새롭게 준비를 해야 할 것 같다"고 경기 소감을 말했다.
광주가 리그 경기를 무득점으로 마친 건 12경기 만이다. 득점선두 펠리페 집중 견제에 대해 박 감독은 "득점 1위 선수이기 때문에 견제가 심한 건 당연하다. 옆 동료들이 도와줘야 한다. 공격 다변화를 가져가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9월 1일 안산 그리너스 원정에선 '총력전'을 예고했다. 박 감독은 "안산전 이후 A매치 휴식기가 있다. 이길 수 있는 방법을 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광주=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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