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쫓아낼 땐 언제고...
다급해진 토트넘이 공격수 페르난도 요렌테를 찾고 있다.
영국 매체 '풋볼인사이더'는 27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이 뉴캐슬전 패배 후 요렌테에게 접촉을 시도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26일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에서 무기력한 공격력을 보인 끝에 0대1로 패배했다. 뉴캐슬전 뿐 아니라 리그 3경기 내내 공격이 부진했다. 첫 두 경기에서는 징계로 인해 손흥민이 나서지 못했지만, 손흥민이 돌아온 뉴캐슬전에서도 달라진 건 없었다. 특히 간판 최전방 공격수 해리 케인의 움직임이 좋지 않았다.
이에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요렌테 영입을 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교롭게도 요렌테는 지난 시즌 후 토트넘이 필요 없다며 방출한 선수다. 얼마나 다급했으면, 자신들이 쫓아낸 선수에게 다시 구애를 펼치는 상황이 됐다. 요렌테는 지난 시즌 케인의 백업으로 20경기 1골 4도움을 기록하는 등 나쁘지 않은 활약을 펼쳤다.
프리미어리그는 이적 시장이 닫혔지만, 소속팀이 없는 선수는 영입이 가능하다. 요렌테는 토트넘을 떠난 후 아직 자유 계약 자격을 유지하고 있다.
문제는 토트넘 외에도 이탈리아 세리에A 구단들이 요렌테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점. 토트넘 입장에서는 요렌테에 진심을 다해야 다시 그를 데려올 수 있을 듯 하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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