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이게 마지막도 아닌데 굳이 바꿀 상황은 아니다."
NC 다이노스 이동욱 감독이 1게임차로 쫓아온 6위 KT 위즈와의 2연전을 앞두고 이전과 다름없는 정상적인 운영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 감독은 27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리는 KT 위즈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중요하지 않은 경기는 아니다"라고 하면서도 "굳이 이 경기만을 위해 바꾸는 것은 없다"라고 말했다.
NC는 이날 선발로 최성영을 내세웠다. 최성영은 지난 15일 LG전 등판 후 21일 창원 두산전에 등판할 예정이었지만 우천으로 취소되자 아예 등판을 취소하고 다음 등판일인 27일 경기를 준비했다. 23일 잠실 LG전서 컨디션 점검차 중간 투수로 나와 잠깐 던지고 KT전을 대비했다.
최성영을 지난주에 투입했다면 루친스키가 이날 등판할 수도 있었던 상황. 하지만 이 감독은 다른 투수들이 준비한 대로 등판하게 하면서 정상적인 로테이션을 선택했다.
이 감독은 "억지로 바꿀 때 성공한 적이 별로 없는 것 같았다"라며 "이번 경기가 순위를 결정짓는 마지막 경기라면 모든 것을 쏟아 부어야하겠지만 아직 경기가 많이 남아있다. 정상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불펜진이나 라인업 등 다른 부분도 다른 경기와 같이 운영할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창원=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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