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막바지로 접어든 KBO리그 정규시즌. 각 부문 타이틀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세이브 부문에선 어느 정도 윤곽이 잡힌 모양새다.
26일 현재 선두는 SK 와이번스 하재훈. 31세이브로 2위 원종현(NC 다이노스·26세이브)을 5개 차로 따돌린 채 질주하고 있다. 전반기까지 원종현과 엎치락 뒤치락 경쟁이 이어졌지만, 후반기 들어 서서히 틈이 벌어지고 있다. LG 트윈스의 수호신으로 거듭난 고우석이 24세이브로 3위. 조상우(키움 히어로즈·18세이브), 정우람(한화 이글스·17세이브)이 뒤를 따르고 있지만, 선두권과의 격차가 상당하다. 이대로라면 하재훈-원종현-고우석의 3파전 양상이 될 것으로 보이지만, 격차를 벌려 놓은 하재훈의 우위가 좀 더 유력해 보인다.
꾸준히 마운드를 지키면서 서서히 성과도 따르고 있다. 지난 13일 인천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역대 구원 투수 데뷔 시즌 최다 세이브 기록을 경신한 하재훈은 24일 인천 KIA 타이거즈전에서 31세이브를 달성하면서 조웅천(2003년), 정우람(2012년·이상 30세이브)이 갖고 있던 팀 사상 단일 시즌 최다 세이브 기록을 넘어섰다. 이제는 '기록의 사나이'라는 수식어도 낯설지 않다.
지난해 타이틀홀더였던 정우람의 세이브 갯수는 35개. 최근 페이스와 남은 경기 수 등을 고려하면, 하재훈이 지난해 정우람의 세이브 갯수를 넘어서는 것은 시간문제가 될 전망. 이제 눈길은 하재훈의 40세이브 달성 여부에 쏠리고 있다. KBO리그 40세이브는 지난 2013년 당시 히어로즈 소속이었던 손승락(현 롯데 자이언츠)이 마지막이었다.
SK 염경엽 감독은 최근 하재훈에게 3일 간 휴식을 부여했다. 구위는 떨어지지 않았지만 마운드에 오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상대 타자들도 공략도 잦아졌다는게 염경엽 감독의 판단. 반대로 재충전이 하재훈의 위력을 더 배가시킬 것이라는 판단도 어느 정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남은 기간 하재훈이 걸어가는 길을 지켜보는 것도 투수 부문 경쟁의 흥미를 더할 만하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
'윤남기♥' 이다은, 재혼 후 낳은 22개월 子에 결국 "미치겠네"...도통 알 수 없는 육아 고민 -
일라이 이혼 6년만 재혼 속...전처 지연수 '양육비' 현실 폭로 "85만원 턱없이 부족" -
스타강사 김미경, 회사 부도 막으려다 실신까지 "빚만 몇십 억, 월급도 못 줘" -
'이혼' 최고기 딸, '친엄마' 유깻잎과 면접교섭 2주만 재회 '애틋한 모녀' -
"5분 대기조처럼..." 이혼 최동석, 손주 시중드는 부모님 보며 '씁쓸·뭉클' -
'박수홍♥' 김다예, 57kg에서 더 뺐다…52kg 뼈말라 완성 "1년간 다이어트 정체기" -
"김용건도 있잖아" 2세와 나이차 고민하는 이태곤에 이수경 폭탄 발언 ('남겨서뭐하게') -
채정안, 욕실서 꺼내든 '제니 엉덩이 비누'에 흥분..."각질 관리에 최고"
- 1.[오피셜] “국민 여러분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손흥민 국가대표 충격 은퇴 없다...“다시 죽기 살기로 달리겠다” 다짐
- 2.[월드컵 전반 리뷰] '충격' 일본 최고 대이변 연출, 세계 최강 브라질에 1-0 리드...16강 보인다
- 3.[월드컵 리뷰] "월드컵 우승 목표" 일본 홍명보호급 대참사, 32강 충격 탈락...브라질에 1-2 극장패, 토너먼트 무승 징크스 계속
- 4."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일본 감독, '32강 충격 탈락' 홍명보호급 참사에 대국민 사과 "역량 부족했다"
- 5.대이변! 브라질 3-2로 잡아낸 일본→평가전의 기억 되살린다…"브라질 조기 탈락 가능성 충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