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공포 스릴러 영화 '변신'(다나크리에이티브 제작)이 개봉 이후 6일 연속 흥행 정상을 꿰차며 2주 차 흥행에 돌입했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6일 '변신'은 8만9193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변신'의 누적 관객수는 85만8830명으로 기록했다.
의심의 여지 없이 개봉 6일째인 26일 약 9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킨 '변신'. 좌석 판매율 역시 6일 연속 1위를 기록하며, 명실상부 한국 흥행 공포의 탄생을 알렸다. '변신'이 펼치고 있는 기록 중 주목할 만한 점은 바로 경쟁작이 관객 감소율을 보일 때 오히려 관객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
입소문 흥행을 가늠할 수 있는 개봉 주 평일과 개봉 다음 주 평일 관객 동원력 차이에 있어서 '변신'은 일명 개싸라기 현상을 보이고 있는 중이다. '변신'은 개봉 주 목요일(8만2725명) 대비 개봉 2주차 월요일(8만9197명) 스코어가 더 높다. 지난 주말에도 이 같은 입소문 양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변신'은 토요일엔 22만8499명, 일요일엔 23만246명을 동원했다.
일반적으로 토요일 대비 일요일 스코어가 감소하는 것을 감안하면 오히려 이러한 공식을 깨고 상승하는 이변의 기록을 보여줬다. '변신'이 개봉첫 날부터 현재까지 단 한 번도 1위를 놓치지 않은 이유가 입소문 때문임을 입증한 셈. 2주 차 흥행 역시 거침없이 질주하는 '변신'이 어떤 신기록을 추가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변신'은 사람의 모습으로 변신하는 악마가 가족 안에 숨어들며 벌어지는 기이하고 섬뜩한 사건을 그린 작품이다. 배성우, 성동일, 장영남, 김혜준, 조이현 등이 가세했고 '공모자들' '기술자들' '반드시 잡는다'의 김홍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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