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FC안양이 승부수를 던졌다. 맹활약중인 외국인 선수 팔라시오스를 완전 영입했다.
K리그2 안양은 25라운드까지 펼친 가운데 11승7무7패 승점 40점으로 3위를 달리고 있다. K리그1 승격을 노릴 수 있는 4강 플레이오프 진출 안정권이고, 승점 차이가 있지만 2위 자리까지도 노려볼 수 있는 상황이다.
안양이 이런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던 데는 여러 요인이 있지만, 외국인 선수들의 활약을 빼놓을 수 없었다. 그 중 콜롬비아 출신 공격수 팔라시오스의 활약도 인상적이었다. 팔라시오스는 빠른 스피드를 이용한 돌파와 공간 침투 등이 장점인 선수. 전방 조규성, 알렉스와 공포의 스리톱을 구성하고 있다. 23경기 8골 3도움을 기록중이다.
팔라시오스는 임대 신분이었다. 올시즌 안양이 콜롬비아 알리안자 페트롤레라부터 임대 영입했다. 그런 가운데 안양이 팔라시오스를 완전 영입하는 데 합의했다. 선수 입장에서 더 안정적인 환경 속에 플레이에만 집중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이번 완전 이적은 안양 역사상 첫 임대 선수 완전 이적 사례가 됐다. 그만큼 팔라시오스가 안양에 믿음을 줬다는 뜻이다.
팔라시오스는 "안양의 외국인 임대 선수 중 첫 완전 영입이라고 들었는데 개인적으로 매우 영광적인 일이다. 안양에 보탬이 되고 싶고, 안양에 보답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팔라시오스는 이어 "지금처럼 열심히 해서 팀이 원하는 목표인 4강 플레이오프 및 승격을 위해서 도움이 되고싶다"고 덧붙였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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