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밴드 FT아일랜드의 보컬 이홍기(29)의 입대 날짜가 9월 30일로 확정됐다.
27일 이홍기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스포츠조선의 문의에 "이홍기가 현역 입영영장을 받았다. 오는 9월 30일 입대 예정"이라고 밝혔다.
1990년생인 이홍기는 FT아일랜드 멤버 중 첫 입대자다. 이홍기는 지난해 10월 솔로 앨범 '두 앤 두' 활동 이후 국내외 콘서트를 가지며 리더 최종훈의 이탈로 어수선했던 FT아일랜드의 팬심을 잘 달랬다. 오는 9월 8일에는 FT아일랜드가 팬클럽 '프리마돈나'와 함께 하는 단합대회 'FTFT'가 예정되어있다.
이홍기는 가수 故김현식의 삶을 담은 뮤지컬 '사랑했어요' 출연도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사랑했어요'의 개막 시기가 9월 20일인 만큼, 중도 하차 가능성이 높다. FNC엔터테인먼트는 "현재로선 마지막 일정이 언제라고 확정짓긴 어렵다. 뮤지컬 출연 여부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가수 데뷔 전인 2002년 '매직키드 마수리'를 통해 아역 배우로 활동했던 이홍기는 2007년 FT아일랜드로 정식 데뷔했다. 이후 '사랑앓이', '천둥', '바래', '지독하게' 등 팀의 히트곡들을 메인보컬로서 훌륭하게 소화해왔다. '미남이시네요',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화유기' 등을 통해 배우로도 활약해왔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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