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네이마르의 바르사 컴백 임박, 말문이 막힌다."
스페인 FC바르셀로나의 전 이사 토니 프레이사가 브라질 국가대표 공격수 네이마르(파리생제르맹)의 친정팀 바르셀로나 복귀 가능성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바르셀로나와 파리생제르맹은 27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양쪽 이사들이 모여 네이마르 이적 협상을 가졌다. 1차 협상에서 합의에 도달하지 못했지만 긍정적인 얘기들이 오간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인 언론들은 네이마르의 친정팀 복귀 쪽으로 전망하고 있다.
2년 전 이적료 기록(2억2200만유로)을 세우면서 바르셀로나를 떠났던 네이마르는 최근 파리생제르맹 구단에 "오직 바르셀로나로 돌아가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했다고 한다. 그를 두고 레알 마드리드와 유벤투스도 영입을 희망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바르셀로나 구단 운영에 관여했던 토니 프레이사 전 이사는 스페인 '라디오 마르카'에 출연해 "나는 말문이 막힐 지경이다. 네이마르의 바르셀로나 이적이 가까워지고 있다는 건 바르셀로나 구단의 향후 프로젝트와 구단의 재정 건전성을 위협할 것이다. 이해하기 어렵다. 거짓말이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유럽 매체들은 바르셀로나가 네이마르를 재영입하는 과정에서 2년 전 받았던 이적료의 상당 부분과 선수를 파리생제르맹에 주어야 할 것으로 보고 있다. 파리생제르맹은 네이마르에게 투자한 돈을 회수하길 바라고 고 있다. 손해보면서 보낼 수 없다는 속내가 깔려 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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