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해외 원정 도박 혐의를 받고 있는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오늘(29일) 피의자 조사를 위해 경찰에 출석했다.
양현석은 이날 오전 9시 51분께 서울 중량구 묵동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에 상습도박·외국환거래법 위반 혐의로 출석했다. 깔끔한 정장 차림으로 나타난 양현석은 도박 의혹, 성접대 의혹에 대해 묻는 취재진에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는 짧게 답했다. 굳은 표정의 양현석은 "경찰에서 자세하게 설명하겠다"며 조사실로 향했다.
양현석은 빅뱅 전 멤버 승리와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호텔 카지노 VIP룸 등에서 환치기를 통해 현지에서 조달한 도박자금으로 원정 도박을 벌인 혐의를 받는다. 양현석은 2014년 1월부터 올해 1월까지 해당 카지노에 현금 15억 원을 예치하고 수시로 칩으로 바꿔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총 11번 칩으로 교환, 2017년 10월 초에는 7천만 원을 바꾸기도 했다. 칩 교환이 번거로울 때는 그 자리에서 신용으로 1~2억 원씩 빌려 도박에 쓰기도 했다.
하지만 미국 재무부는 양현석과 승리가 지속적으로 거액의 도박을 하면서도 국내외 송금 내역이 없다는 사실에 의문을 갖고 국내 수사 및 금융당국에 관련 자료를 넘겼다. 경찰은 이들이 '환치기' 수법으로 자금을 조달했다고 판단하고 있다. 만일 두 사람의 도박 자금이 YG 미국법인을 통해 유통됐을 경우, 두 사람에겐 횡령 혐의도 추가 된다.
앞서 승리는 지난 28일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승리 역시 "불법도박 혐의를 인정하냐" 등의 질문에 "성실한 자세로 경찰 조사에 임하겠다"고 답한 뒤 조사실로 향했다. 승리는 12시간의 조사를 받고 집으로 돌아갔다. 승리는 일부 혐의에 대해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현석은 원정도박 혐의 외에도 2014년 동남아 재력가에 대한 성접대 및 해외 원정 성매매 알선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이날 조사에서 성매매 관련 혐의에 대해서도 조사할 방침이다.
wjlee@sportschosun.com
Loading Video...
-
김동완 前 매니저, 참다 못해 인성 폭로 "나한테는 개XX, 출연료 올려줬더니 안 한다고" -
얼짱 방송인 A씨, 대한항공 사무장 출신 남편 불륜설에 입 열었다 -
김동완, "형은 개XX" 前 매니저 폭로에.."개인적 관계, 법적 대응할 것"[전문] -
'65세' 김병세, '15세 연하' 아내♥ 최초 공개 "딸인 줄 알았다" ('미우새') -
'판사♥' 박진희, 절약 끝판왕 "아파트 내 전기세 최저 기록, 의자 주워 써" ('미우새') -
김건모, BTS와 겹친 마지막 공연서 공개 프러포즈 받았다[SC이슈] -
한혜연, 이 악물고 20kg 뺐다 "위고비 의혹 열 받아, 요즘도 하루 두 끼 먹어" -
"술먹고 팬과 싸워" 김동완, 前매니저 폭로…신화 27년 공든탑 무너뜨리나[SC이슈]
- 1.'손흥민 떠나고 강등 위기 대재앙, 리그 13경기 연속 무승' 토트넘 16위→17위 추락, 노팅엄에 0-3 참패..'소방수' 투도르 경질 임박
- 2.미국 결국 작심 비판! "손흥민 감 떨어졌다"→5경기 무득점 지적…요리스 아니었으면 큰일났다 '5경기 무실점'
- 3.한화 LG 좋겠네, '홈런치는 백업포수' 도루 저지도 탁월, FA시장도 두렵지 않은 폭풍성장
- 4.'미친 이변' 토트넘 대참사! 사상 초유의 사태 '2부리그 강등'…'바닥 경쟁' 노팅엄에게 0-3 대패→웨스트햄과 1점차
- 5.망했다! 손흥민 대통곡, 10년 활약한 SON 사라진 토트넘의 현실..."강등 확률 역대 최고치"→홈에서 노팅엄에 0-3 충격 완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