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멜로망스 김민석이 나얼과 성시경에 느꼈던 열등감을 고백했다.
김민석은 30일 서울 신사동 카페 525신사에서 웹드라마 ''사랑인가요'라 물었고 '사랑'이라 답하다(이하 '사물사답')'의 주연배우로서 인터뷰에 임했다.
'사물사답'에서 김민석이 연기하는 싱어송라이터 김석영 역은 까칠하고 과묵하지만 사랑하는 상대에게는 헌신적인 매력적 캐릭터다.
김민석은 '이번 연기를 통해 무명 시절이나 과거의 아픈 기억이 떠오르진 않았나'라는 질문에 "다른 선배가수들에 대한 열등감을 느끼며 힘들어하던 시절이 떠올랐다"고 고백했다.
"나얼, 성시경 선배 노래를 들으면서 '아 어떻게 저런 표현을 하지?'라고 지금도 생각해요. 노력해도 안되는 부분이죠. 그 테크닉이나 감정 표현, 스토리텔링 능력, 제가 갖지 못한 것들을 보면서 굉장히 고통스럽게 느꼈던 시간이 있었죠. 지금은 제 목소리나 표현에 집중하면서 그런 생각을 극복하려고 해요."
김민석은 멜로망스의 음원차트 성과에 대해 "신곡을 낼 때마다 부담스러운 게 사실이다. 항상 타협점에 놓여있는 것 같다. 어떻게 해야 팬들이 실망하지 않을지"라며 "메시징을 하는 입장이니까, 더 좋은 이야기를 들려드리려는 마음 뿐"이라고 강조했다.
'사물사답'은 명곡 소환 리메이크 음악 드라마로, 현재-과거-현재로 이어지는 타임라인을 통해 시청자들의 추억을 소환한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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