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일부터 민트병원(대표원장 배재익·김재욱) 유방갑상선센터에 이선정 원장(영상의학과 전문의)이 새로 부임한다. 이선정 원장은 유방 전공 영상의학과 전문의·의학박사로 삼성서울병원 영상의학과 조교수로 재직했다.
이선정 원장은 "유방암은 여성암 중 발병 1위이지만 조기에 발견하면 5년 생존률이 90% 이상"이라며 "여성 스스로 관심을 갖고 정기적으로 관리한다면 유병률이 증가하는 유방암도 잘 대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유방암의 직접적인 원인은 명확하지 않지만 여성호르몬(에스트로겐) 노출 기간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초경이 이르고 폐경이 늦은 경우, 출산 경험이 없는 경우 유방암 발병 가능성이 높다. 유전적 요인은 전체 유방암 환자의 5~10% 정도를 차지하며 BRCA1·2 유전자 돌연변이가 있는 경우 유방암 위험도가 40~80% 더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현재 국가건강검진에서는 40대 이상 여성을 대상으로 유방암 검사(유방촬영술)를 지원한다. 우리나라에서 유방암은 40~50대에서 발병률이 가장 높지만 최근 20~30대의 발병률도 상승하는 추세로 유방암 가족력이 있거나 비만, 자궁난소질환이 있는 경우 유방암 검사를 일찍부터 받을 것을 권한다.
유방암의 기본 검사는 유방촬영술(X-Ray)과 유방초음파다. 한국 여성은 서구권과는 달리 유방 조직이 촘촘한 치밀유방이 많아 유방촬영술만 하는 것보다는 초음파검사를 함께 시행하는 것이 권장된다.
이선정 원장은 "자궁경부암과 같이 예방 백신도 없는 유방암은 정기검진만이 최선의 예방책"이라며 "여성들의 유방을 건강하고 아름답게 지킬 수 있도록 민트병원 유방갑상선센터가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민트병원은 유방 건강 클래스, 핑크리본 마라톤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유방암 정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2017년 서울 송파구 문정동으로 확장 이전한 민트병원은 유방갑상선센터를 신설, 이미징센터와 함께 MRI, 초음파 등을 통한 진단영상의학 분야를 강화했다. 필립스 社 최신 3.0T·1.5T MRI와 우수한 인력, 대학병원 검사 프로토콜을 세팅하여 빠르고 정확한 진단검사 시스템을 구축했다. <스포츠조선 clinic@sportschso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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