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FC가 음주 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우찬양과 임대 계약을 해지했다.
우찬양은 지난 15일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적발됐다. 하지만 이 사실을 구단에 알리지 않은 상태에서 17일 경기에 나섰다. 22일에야 이를 구단에 보고하며 관련 사실이 알려졌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30일 2019년도 제17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우찬양에게 15경기 출장 정지와 제재금 400만원의 징계를 결정했다. 연맹은 '앞으로도 K리그 구성원의 음주운전 행위에 대해서는 징계를 포함 강력하게 대처할 것이다. 음주운전의 위험성을 전 구성원에게 인지시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수원FC 역시 구단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연맹의 징계와 별개로 지난 28일 선수단 운영위원회를 열었다. 음주운전으로 선수 계약 및 선수단 운영 규정을 위반한 우찬양과 임대계약을 해지함을 알린다'고 밝혔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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