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롯데 자이언츠의 루키 서준원의 시즌 4승이 또 다시 미뤄졌다.
서준원은 1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원정경기에 선발등판, 5이닝 동안 9안타(1홈런) 1볼넷 4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
서준원은 8월 8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시즌 3승을 챙긴 이후 이날 경기를 포함해 4경기 연속 승리를 따내지 못하고 있다.
출발부터 불안했다. 1회 말 선두 박찬호에게 우전안타에 이어 도루를 허용했다. 후속 황윤호의 유격수 땅볼로 1사 3루 사황에서 터커에게 적시 우전안타를 얻어맞아 선취점을 내줬다.
2회 1사 이후 한준수에게 좌전 2루타를 허용하긴 했지만 무실점으로 막아낸 서준원은 3회 최형우에게 역전 투런 홈런을 얻어맞았다. 1사 1루 상황에서 5구째 146km짜리 직구를 던졌지만 좌측 담장을 넘어가고 말았다.
4회 삼자범퇴로 처리한 서준원은 5회에도 삼자범퇴로 이닝을 마무리했다. 하지만 6회 무사 1, 3루 상황에서 하지만 2-3으로 뒤진 6회 선두 최형우에게 볼넷, 후속 유민상에게 우전안타를 허용해 무사 1, 3루 상황에서 박근홍에게 마운드를 넘겨주고 교체됐다. 박근홍은 오선우를 병살타로 유도했지만 그 사이 서준원의 책임주자인 최형우가 홈을 밟아 4실점으로 늘어났다. 광주=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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