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세기의 라이벌 우지원과 현주엽이 '당나귀 귀'에서 만났다.
1일 방송된 KBS 2TV 일요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연출 이창수)에서는 농구 대통령 허재에 이어 연대 황태자 우지원이 스페셜 MC로 출연, 대학농구 라이벌이었던 현주엽의 전담 마크로 나선다.
이날 우지원은 대학농구 덕후로 소문난 김숙과 대학 후배 전현무의 열렬한 환영을 받으며 등장했다.
특히 세월이 흘러도 여전한 꽃미남 비주얼은 심영순의 취향을 저격, 흐뭇한 미소를 유발했다고.
이런 가운데 오직 현주엽만은 고려대 재학 시절, 최대 라이벌팀이었던 연세대 우지원을 향해 눈길조차 주지 않고 외면해 "옛날에 둘이 싸웠어요?"라는 말까지 들었다.
더군다나 외모로는 선배 같아도 실제로는 우지원의 2년 후배인 현주엽은 지난번 허재 때와는 달리 이번에는 아예 자리에서 일어나지 않는 것은 물론 인사도 하지 않아 논란을 부추겼다.
이에 우지원은 "끝까지 버릇 못 고쳤구나"라고 타박했지만 오히려 현주엽은 우지원이 자신의 한참 후배라는 주장을 해 출연진들을 어리둥절하게 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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