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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은 한참을 이야기했다. 그리고 악수를 했다. 서로 엄지도 치켜세웠다. 이날 둘은 '창과 방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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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과 레노는 단짝이다. 레버쿠젠에서 둘은 늘 붙어다녔다. 1992년생 동갑이다. 함께 서로의 집에서 음식도 나누고 버스 안에서도 같이 앉으며 지냈다. 손흥민이 2013년 레버쿠젠에 입단해 2015년 여름 이적할 때까지 진한 우정을 쌓았다. 2018년 여름 레노가 아스널로 오면서 둘의 우정은 이어졌다. 비록 라이벌팀 소속이지만 우정은 그를 뛰어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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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잘 찼다고 생각하고 레노 선수도 잘 막았어요. 다. 레노 선수가 좋은 골키퍼인 것은 프리미어리그와 전 세계에서도 증명했다. 레노 선수도 자신이 막은 것을 깜작놀라하더라. 저에 대해서 잘 알고 저도 그에 대해 잘 안다. 레노 선수가 잘 막은 것 같다고 하더라. 운도 필요하다. 가끔 잘 안맞아도 들어가는 골도 있다. 이런 부분에 연연하지 않고 그런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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