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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이었다. 2019년 하나원큐 K리그1(1부 리그) 개막 미디어데이에 나선 박용지는 '상주의 영플레이어'로 소개됐다. 당시만 해도 박용지의 기수(2018년 5월 입대)는 신병급에 속했다. 하지만 불과 6개월 만에 상황이 달라졌다. 벌써 두 차례에 걸쳐 후임을 받았다. 게다가 17일 9기 선임들이 전역하면 최고 선임에 올라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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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은 각오는 그라운드 위에서 고스란히 드러났다. 경기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선 박용지는 킥오프 6분 만에 선제골을 꽂아 넣었다. 그는 이규성이 건넨 패스를 득점으로 연결했다. 박용지는 상대 골키퍼 조현우를 살짝 따돌리고 골을 완성했다. 올 시즌 10호골.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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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최고 선임으로 팀을 이끌어야 하는 박용지. 그는 "준비하고 있는 선수들도 K리그에서 활약했던 선수들이다. 몸이 많이 올라왔다. 물론 처음에는 조금 힘들 수 있다. 그러나 기대하고 있다. 우리가 팀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나 역시도 기대를 만족시킬 수 있는 플레이를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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