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원 3부(주심 김재형 대법관)는 2일 13세미만 미성년자 준강간 혐의 등으로 기소된 김모(41)씨의 상고심에서 징역 17년을 선고하고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20시간 등을 명령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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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씨는 피해자가 태어난 뒤 부인과 이혼했고, 할머니와 살던 피해자를 12살 무렵 자신의 집으로 데려와 같이 살면서 범행을 저질렀던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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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김씨는 '형량이 너무 높다'며 상고했고 대법원은 '부당한 양형이 아니다'라며 하급심 판결을 그대로 확정한 것이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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