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조성욱 신임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가 국회 정무위원회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향후 운영방침에 대해 밝혔다.
조 후보자는 "'을'의 위치에 있는 사업자가 정보의 비대칭성으로 인해 손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정보에 대한 접근성과 투명성을 높여나가 구조적 갑을 문제를 완화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대기업들이 일감을 적극적으로 개방할 수 있도록 유인체계를 마련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가맹점 희망 점주가 가맹본부의 주요 정보를 사전에 알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도 강조했다.
아울러 "소비자 안전 및 소비자의 정보 접근권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고민할 것"이라며 "국무총리 주재 소비자정책조정위원회 등을 통해 관계 부처들과 소비자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성욱 후보자는 한국금융정보학회장, 금융위 증권선물위원회 비상임위원, 국제통화기금(IMF) 초빙 연구위원, 한국개발연구원(KDI) 연구위원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서울대 경영대 교수로 규제개혁위원회 경제분과 민간위원을 역임 중이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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