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아이슬란드로 떠난 이수근과 은지원이 현지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 첫 방송일과 촬영 후기를 공개했다.
이수근과 은지원은 3일 나영석 PD 사단이 최근 개설한 유튜브 채널 '나나나'를 통해 아이슬란드 현지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이수근은 "정규 편성을 받았다. '삼시세끼' 끝나고 광고 끝나고 우리가 바로 나온다. 풀 제목은 '신서유기 외전: 삼시세끼-아이슬란드 간 세끼'(이하 '아간세')"라며 "국내 방송 최초로 정규 편성인데 5분 나간다"고 밝혔다. 은지원은 "'신서유기'와 '삼시세끼'의 스핀오프 같다"며 "잠깐 틀어놓고 다른 준비 하면 바로 끝난다. 못 본다"고 덧붙였다.
또 이수근은 "5분인데 240회 정도 분량이 나왔다. 버릴 게 없다. 이 분위기면 '신서유기8' 안 찍어도 된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이에 은지원은 "아이슬란드 오는데 직항이 없어서 경유했는데 경유까지 40회가 나왔다. 도착하기까지 방송만 잘 떨어진다면 시간상으로 내년이 될 거라 1살을 먹을 수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식당에서 저녁을 먹으며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던 중 은지원은 "저녁은 먹고 있지만 마음 편한 저녁이 아니다. 오늘 오로라 못 보면 끝난다. 온 의미가 없다. 오늘 밤 꼭 봐야 하는데 아직까지 못 봤다"고 불안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이수근은 "5분 방송이라는 것 때문에 방송을 보고 황당할 수도 있다. 하지만 나중에 풀영상이 인터넷에 올라오니까 많은 관심 가져달라"며 "지원이랑 오랜만에 둘이 여행 와서 너무 짧은 시간이었지만 좋은 추억 많이 남겼고, 행복한 시간 보냈다. 많이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은지원은 "혹시 아냐. 반응이 폭발적이어서 다른 거로 바뀔 수도 있는 거다. 많은 프로가 우리 따라 한다고 10분짜리 방송이 나올 수도 있는 거다"라며 "만약에 폭발적인 인기 얻게 되면 미래 방송은 이게 아닌가 싶다"고 자부했다.
한편 이수근과 은지원의 '아간세'는 오는 9월 20일 밤 10시 40분 첫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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