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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위원 역할을 맡은 장동민은 래퍼 하선호의 랩을 감상한 후, 합격의 의미를 담은 목걸이를 보이며 "원해요?"라고 물었다. 이에 하선호는 "이 정도 했는데 줘야죠. (합격자)목걸이 주세요"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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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선호는 '고등래퍼3'에서 세미파이널을 앞둔 2차 팀대항전에서 탈락하는 등 실력을 인정받은 래퍼다. 2002년생으로 현재 서울외고에 재학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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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의 책임론까지 불거졌다. 제작진은 "하선호, 번호 안 줘서 탈락"이라는 자극적인 자막을 첨부하는가 하면 이 상황을 '장난장난'이라고 가볍게 치부했다. 이를 통해 시청자들은 제작진이 해당 장면에 논란의 여지가 있음을 인지하고도 유머로 소비했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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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장동민은 억울할 수도 있다. 장동민이 번호를 달라고 요구한 건 하선호가 미성년자임을 인지하지 못했을 때의 질문이기 때문이다. 대다수의 누리꾼들 역시 장동민의 반응이 크게 문제 될 것 없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또 장동민은 지난 201년 진행한 팟캐스트에서 여성 비하 발언은 물론 입에 담을 수 없는 욕설, 막말들도 서슴없이 했다. 결국 장동민은 옹달샘 멤버 유세윤, 유상무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사과했다.
매 논란 때 마다 장동민은 변화하겠다며 사과했지만 계속 쌓여가고 있다. 최근에는 Xtvn 예능 '씬의 퀴즈' 제작발표회에서 유병재에게 "이XX가"라고 욕설을 했고, 이준석 PD에게도 거친 욕을 하며 논란이 제기됐다.
장동민은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데뷔 후 코미디 프로그램에서 화내는 역할을 맡다 보니, 이후에도 계속 센 모습을 주문받게 됐다. 그러다 점차 캐릭터화됐다. 평소에는 화내거나 다투는 것을 안 좋아한다"고 털어놨다.
장동민의 말처럼 그가 제작진의 대본대로 주문된 센 모습을 표현하는 것인지, 아니면 또 한번 자신의 개그 욕심으로 선을 넘은 것인지 밝혀지지 않았다. 해당 논란이 이틀째 화제가 되는 가운데 장동민은 침묵으로 일관 중이다. 제작진 역시 "확인중"이라는 입장이다. 장동민이 이번엔 어떤 피드백을 할 지 귀추가 주목된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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